유채소 (6) - 료코(Ryoko)

 안녕하세요, 맛있는 점심 잘 드셨는지요? 저는 맛있는 집밥을 먹으며 힐링했습니다 ㅎㅎ 뭔가 봄이 되니 마음도 산뜻해지고 괜히 걷고 싶은 마음입니다. 코로나가 얼른 안정화되었으면 좋겠네요. 요새 다들 집 안에 계시니 몸이 근질근질 하실텐데 그럴수록 유튜브가 눈에 들어오죠.. 저도 전보다 유튜브 시청시간이 월등하게 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영상을 보면서 느낀거지만 생각보다 '브이로그'를 많이 보더라구요. 특히 저와는 다른 삶을 살아가는 분의 영상들을 보면서 되게 신기해하고 좋은 자극들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추천드릴 영상은! 공부 타임랩스와 필기라는 소재로 유튜버를 하고 계신 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유튜버, 료코님 이십니다.

 

료코님 유튜브 프로필 사진 (출처: 유튜브 '료코' 채널)

소개하게 된 계기

 저는 료코라는 이름을 보고 처음에 일본 사람이 한국에 살면서 브이로그를 하는건가 하는 호기심에 보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아니더군요. 료코의 뜻이 '여행'이라는 뜻이더라구요. 첫 게시물이 아무래도 수학여행이다보니까 그런건가 싶으면서도 어떤 영상을 담으시는 분일까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이제 갓 20살 새내기였습니다. 그래서 2년 전 영상부터 쭉 찾아보게 됐는데, 옛날 학교 다니던 생각도 나면서 너무 좋았습니다.

 

 요즘 고등학생들은 이렇게 공부하는구나 싶으면서도 나름의 아날로그 방식을 고집하시는 료코님의 필기 방식이며 공부 방식이 너무 재밌어서 수능을 본지 5년이 다되가는 저인데, 저도 모르게 계속 영상을 시청하게 되어서 이 채널을 추천하게 됐습니다. 앞으로의 여정이 궁금해지는 료코님, 추천 영상 보러 가실까요?!

 

Top 5 추천 영상

Top 5 (고등학교 수학여행이 생각나서 좋았던 영상)

뭔가 수학여행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아련한 느낌

Top 4 (초조하지만 인내심 있게 공부한게 기특한 영상)

나는 저맘 때 티비보고 있었던 것 같은데 료코님은 치열했다

Top 3 (10시간이라는 어마어마한 공부량에 감탄한 영상)

10시간 동안 이렇게 공부했다면 지금 나는 뭘해도 성공했을 것 같다

Top 2 (끝나가는 학창시절의 모습을 괜스레 기억하게 해준 영상)

Top 1 (내가 료코님을 구독하게 된 영상, 필기 너무 잘하심)

나비보벳따우~ 이거 듣고 공부했다면 당신은 진정한 고인물

 

 영상들을 쭈욱 보면서 느낀 건 학창생활이 정말 보람찼겠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하는 자신의 모습을 기록하면서 괜히 자화자찬하면서 자존감도 향상됐을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드네요. 뿐만 아니라 저는 필기를 주로 다루는 컨텐츠라 생각했지만 예비 고3, 고3의 시간들을 지나보면 정말 '공부' 밖에 안하기 때문에 이런 컨텐츠가 주로 자리잡은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정말 자신의 삶을 잘 녹여낸 브이로그인 것 같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한 가지 너무 안타까웠던 건 이제 새내기가 됐는데 코로나로 인해 싸강을 듣는다는 거 ㅜㅜㅜ 더 다채로운 영상도 나올 수 있었을텐데 집콕만 해야하는 이 상황이 너무 얄궃네요. 흐윽 대학생활의 꽃은 1학년인데. 친구들하고 놀면서 보내야하는데 이 안쓰러운 마음을 가득 담아 좋아요와 구독 알림설정으로 위로해줘야겠네요!

 

 

 

볼수록 찾아보게 되는 료코님의 영상,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유채소 포스팅 오늘은 여기까지~!!!

 

 

 

 

 

 

 

 

 

 

채널 소개 문의:  gidrl1231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