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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OP 리뷰] 에스파(aespa) "Dirty Work"(더티워크): 쇠맛을 넘어선 '진흙맛' 데스메탈 사운드! (MV 3천만뷰 돌파) 🔥

김향기의 척척박사 2025. 7. 2. 13:41

🔥 [K-POP 리뷰] 에스파(aespa) "Dirty Work": 쇠맛을 넘어선 '진흙맛' 데스메탈 사운드! (MV 3천만뷰 돌파) 🔥

출처: 유튜브 'smtown official'

K-POP 씬에 또 한 번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 바로 **에스파(aespa)**입니다. 늘 예측 불가능한 음악적 시도로 팬들을 놀라게 했던 그들이 이번에는 더욱 파격적인 곡으로 돌아왔는데요. 바로 "Dirty Work" 입니다. 공개 일주일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3천만을 돌파하며 엄청난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 곡, 대체 어떤 매력이 숨어있을까요?

 

[카테고리: K-POP, 에스파, 음악 리뷰, 앨범 분석, 메탈 사운드]


"Dirty Work"의 탄생: 파격적인 사운드를 만든 주역들

"Dirty Work"는 단순히 에스파의 새로운 음악을 넘어, K-POP에서 흔히 접하기 힘든 파격적인 사운드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이 곡의 중심에는 해외 유수의 작곡가와 작사가들이 참여하여 독특한 음악적 색채를 더했습니다.

 

특히, 작사에는 SM 엔터테인먼트의 A&R 디렉터이자 여러 히트곡에 참여한 KENZIE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녀는 보아의 'Girls On Top', 동방신기의 'MIROTIC', 소녀시대의 'Oh!', 엑소의 'Monster' 등 SM 아티스트들의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K-POP 히트메이커입니다. 에스파의 세계관과 음악적 방향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만큼, "Dirty Work"의 가사 역시 곡의 강렬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에스파만의 독특한 서사를 담아냈습니다.

 

작곡에는 Daniel 'Obi' Klein, Charlotte Wilson, Collard 등 다양한 해외 뮤지션들이 협업하여 전에 없던 사운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음악적 경험과 장르적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돌 음악의 한계를 뛰어넘는 실험적인 사운드를 에스파에게 선물했습니다. 이러한 참여진의 면면만 보더라도 "Dirty Work"가 단순한 아이돌 팝이 아님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쇠맛'에서 '진흙맛'으로: 데스메탈급 사운드의 충격

에스파는 데뷔 초부터 '쇠맛'이라는 독특한 음악적 표현으로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기계적인 느낌을 선사해왔습니다. 'Black Mamba'부터 'Next Level', 'Savage', 'Spicy'에 이르기까지 그들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했죠. 그런데 이번 "Dirty Work"는 그 '쇠맛'을 넘어선, 마치 진흙탕을 굴러다닌 듯한 '진흙맛' 사운드로 충격과 전율을 선사합니다.

 

곡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귀를 강렬하게 때리는 사운드는 단순한 헤비메탈을 넘어 거의 데스메탈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묵직하고 그로울링한 기타 리프, 육중한 드럼 비트가 쉴 새 없이 몰아치며 듣는 이에게 압도적인 에너지를 전달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처럼 극단적인 메탈 사운드 속에서도 에스파 멤버들의 아이돌 음색이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린다는 점입니다. 강렬한 사운드에 묻히지 않고 오히려 그 위에서 빛을 발하는 그들의 보컬은 "Dirty Work"의 가장 큰 반전 매력입니다. 날카로우면서도 몽환적인 음색이 거친 사운드와 묘한 조화를 이루며 에스파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후렴구는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극강의 중독성을 자랑합니다. 귀를 파고드는 멜로디와 반복적인 가사는 마치 주문처럼 계속해서 맴돌며 리플레이 버튼을 누르게 만듭니다. 데스메탈 사운드를 기반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대중적인 중독성을 확보했다는 것은, "Dirty Work"가 단순한 실험작을 넘어선 높은 완성도를 지닌 곡임을 증명합니다.


이색적인 시도: 리믹스 버전으로 느끼는 에스파의 다양한 색

"Dirty Work"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리믹스 버전을 앨범에 함께 수록했다는 점입니다. 원곡의 강렬한 데스메탈 사운드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리믹스 버전은 에스파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은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같은 멜로디와 가사임에도 불구하고 편곡에 따라 완전히 다른 곡처럼 느껴지는데, 이는 에스파가 특정 장르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룹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킵니다. 팬들에게는 하나의 곡으로 여러 가지 에스파의 색깔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파급력: 공개 일주일 만에 3천만 뷰, 에스파의 글로벌 영향력

"Dirty Work"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단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3천만 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는 에스파의 압도적인 글로벌 팬덤과 그들의 음악적 파급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파격적인 장르 시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것은, 이제 에스파가 단순히 K-POP 아이돌을 넘어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성공은 K-POP 장르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새로운 음악적 시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뿐만 아니라 뮤비가 구도나 이런 점들이 너무나 창의적이고 독창적이라는 반응이 많습니다. 진짜 못보던 구도가 많고 무엇보다 스파이시 때도 되게 재밌는 카메라웤이 많았는데 이번 것은 스우파 메가크루미션이 연상될만큼 재미난 무브먼트가 많았습니다.


세줄 요약: 에스파는 역시 에스파! 기대 이상의 파격적인 한 걸음

"Dirty Work"는 에스파가 왜 최고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지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익숙한 '쇠맛'을 넘어 '진흙맛' 이라 불릴만한 파격적인 시도, 그럼에도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멤버들의 음색, 그리고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성까지. 에스파는 또 한 번 자신들만의 영역을 개척하며 K-POP 씬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역시 유튭 뮤직 기준 월간 시청자가 8000만인 이유가 있어요..


"Dirty Work"에 매료되셨다면, 이 에스파 음악들도 들어보세요! (탑 5 추천)

  1. Next Level: 에스파의 '쇠맛' 시그니처 사운드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곡. 독특한 구성과 중독성이 일품!
  2. Savage: 더욱 발전된 세계관과 강렬한 랩, 보컬이 조화로운 곡. 에스파의 파워풀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3. Spicy: 기존 에스파 곡들과는 다른 청량하고 팝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는 곡. 여름에 듣기 좋습니다.
  4. Drama: 힙합 기반의 중독적인 비트와 멤버들의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 퍼포먼스와 함께 보면 더욱 좋습니다.
  5. Illusion: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분위기가 특징인 곡. 에스파의 유니크한 음색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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