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당신을 월정액 가입으로 이끈 노래>- (1) 날 유튜브 뮤직으로 이끈 너
    김향기의 뮤직캠프/내 멋대로 뽑은 커버곡(국내 아티스트) 2020. 3. 20. 19:56

    김향기의 뮤직캠프는 철저히 제 입맛에 맞는 색깔 있는 아티스트를

    찾는 즉시 올리는 콘텐츠입니다.

     

    여러분은 현재 어떻게 노래를 들으십니까?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뮤직, 애플 뮤직?

    저는 특별한 계기로 유튜브 뮤직에 가입을 하게 됐습니다.

    어떤 계기였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뮤직캠프 1 호곡, 주제는 <당신을 월정액 구매로 이끈 노래> 1편입니다.

     

    97년의 박복한 인생에 한줄기 빛은 노래였습니다.

    22세, 안드로이드의 노예였던 저는 당시 멜론에서 mp3를 구매하여 

    저만의 차트를 만들고 그 보물창고에서 헤엄을 치던 시기였습니다.

     

    당시 프렌즈넷 소속사의 유튜브 커버영상에 심취한 저는

    운명의 김.수.영 님을 만나게 됩니다.

     

    TMI) 김수영님은 18년도 당시 프렌즈넷 소속 아티스트였지만, 지금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로 옮기신 상태입니다.

     

    당시 상황은 이렇습니다.

    프렌즈넷에서 새로운 아티스트를 구한다는 공고가 있은지 몇달 후,

    등장한 신예. 저와 같이 기대에 찬 구독자들은 이 노래를 듣고 무한 스트리밍을 시작합니다.

    (저는 이 시점 이후로 유튜브 뮤직을 가입하게 됐습니다. 한푼이라도 더 김수영님에게 돌아가길 원하는 마음으로)

     

    여러분에게 감히 첫 추천곡으로 들려드리는 노래,

    김수영 - English man in New york(원곡자: Sting) 듣고 오시겠습니다.

     

    (출처: 프렌즈넷 유튜브 채널 썸네일 캡처)

     

    하... 다시 들어도 명곡이네요

    재치있는 솔로와 곳곳에 숨겨져있는 편집자님의 센스가

    저를 월정액으로 이끌었습니다.

     

    어떠셨나요? 저처럼 결제를 향해 손이 떨리신다면 그게 정상입니다 ㅋㅋㅋㅋ

    이런 커버곡은 수백번 들어도 질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걸 원테이크로 하다니 말도 안 돼

     

    안되겠습니다.

    저는 간만에 이 노래 스밍 돌리면서 힐링하러 가야겠네요.

    지극히 내입맛대로 고른 커버곡 첫번째, 김수영의 English man in New york 들으시면서

    행복한 영국의 밤거리를 마스크와 함께 누리시길 바랍니다 :)

    코로나여 물러가라. 뿅.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