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지 - 오랜만에 (ver. 디깅클럽서울/original ver. 김현철)

안녕하세요. 내 멋대로 뽑은 커버곡이 돌아왔습니다!!!

이 야심한 밤, 집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내거나 밀린 과제나 일들을 해야 할 때,

술술 넘어갈 노동요를 찾으시는 이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시켜드릴 노래는 드라이브를 갈 때도 좋고,

일의 능률이 뚝 떨어질 때 들으면 어깨가 들썩이게 되고,

왠지 모르게 밤만 되면 듣고 싶은 노래입니다.

 

어떤 노래인지 너무 궁금하시죠?

 

제가 선정한 커버곡은 바로바로~~~~

 

"죠지의 오랜만에"

 

출처: 지니뮤직 앨범자켓

 

앨범자켓에서 느껴지는 뭔가 흥겹고도 신나는,

드라이브에 어울릴 법한 노래. 

 

정말 기대되지 않나요? 그럼 노래 한 번 듣고 오시겠습니다.

 

커버곡 M/V (Youtube)

 

저번에 소개한 그 해 이야기(박문치) 기억하시나요?

이 노래처럼 시티팝을 기반으로 한 노래입니다.

시대를 앞서 간 김현철 선생님의 안목이 두드러지는 순간입니다.

(몇 십년 전에 이런 노래를 뽑아내다니 정말 대박입니다)

 

하하, 김현철 선생님의 오랜만에 안들어볼 수 없겠죠?

원곡과 비교 바로 가봅시다!

 

원곡 (Youtube 김현철 채널)

정말 노래가 환상적입니다.

이런 앞서나가는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좋고

현대적으로 해석한 시티팝 풍의 편곡을 들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네요 :)

 

그리고 소름 돋는 사실은

이 곡의 편곡을 박문치님이 맡았다는 것이죠.

역시 레트로 퀸 🙈🙈🙈 

 

'오랜만에~~~' 이 멜로디가 계속 저의 귓가에 맴도네요.

왠지 모르게 따릉이를 타고 잠실까지 슝슝 타고 돌아다녀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한번 더 들어야겠어요. 너무 신나는데요?!

 

오늘의 내멋대로 고른 커버곡 어떠셨나요?

너무 고단하고 힘들 땐 이런 어깨 들썩이는 곡으로

아무렇게나 춤을 추고 노는 것도 나를 위한 위로의 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도시를 탈출하고 싶을 때, 막연히 드라이브하고 싶은 날.

이 노래를 들으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