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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 - 민수는 혼란스럽다김향기의 뮤직캠프/내 멋대로 고른 명곡 2020. 4. 1. 00:27
안녕하세요, 김향기의 뮤직캠프.
오늘은 좀 더 야심한 밤 심심한 이웃분들의 귀를 달래주고자
명곡 컨텐츠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명곡들을 고르기 위해 오늘도 저의 귀는 아주 분주합니다.
제 보물창고에서 어떤 노래를 소개할지 고민하다 찾은
내 멋대로 고른 명곡!
민수는 혼란스럽다 입니다.
(제목이 참 독특해서 끌린 노래였는데 이런 끌림 나쁘지 않네요 ㅎㅎ)
앨범 자켓이 정말 혼란스럽죠?
정말 직설적으로 표현한 표지입니다.
저기 저 여자 분이 바로 아티스트 '민수'입니다.
민수 님은 현재 매직 스트로베리 사운드에 소속되어 있으며
이 소속사에 쟁쟁한 인디 아티스트들이 있죠.
선우정아, 10cm, 옥상달빛, 김수영, 박문치...
그냥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이네요 하하
어느 날 등장한 신예,
'딴 딴따다다단' 이 독특한 기타 리프가
민수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것 같아 너무 재치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노래 한 번 듣고 오실까요?
원곡
라이브버전(영호의 인디가요 채널)
라이브버전의 민수,
웃음과 솔직한 표현들이 이 곡의 매력을 더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민수는 혼란스럽다는 점진적으로 발전하시는
민수님의 춤들을 보면서 여러분도 흐뭇해져간다는게 학계의 정설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이 곡은 세션들의 개성들을 잘 살린 노래인 것 같습니다.
단순히 민수라는 아티스트만을 내세워주는 것이 아닌 밴드로서 하나의 합을 맞춰가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세션 중 베이스의 그 찰진 슬랩과 솔로들이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어쩜 그리 잘 치는지 역시 악기는 타고난 감각이 있어야 하나 봅니다.
(제가 링크로 올려둔 라이브 버전의 베이스 솔로를 꼭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ㅋㅋ)
이런 곡들이 인디 시장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퍼져 음악을 듣는 귀가 더 넓게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이 ㅜㅜ
김향기의 뮤직캠프.
어떠셨습니까?
청취자/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려요.
민수는 혼란스럽다 들으시면서 여러분의 복잡한 마음을
싹 날려버리시길 바랍니다!
민수,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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