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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트,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오늘(📔)
    김향기의 북로장생/IT,Tech,미래 2020. 3. 22. 00:43

    김향기의 북로장생 1번째 땔감.

     

    책으로 정보를 습득하고, 지식을 오래오래 기록하고 보관하자는

    의미에서 만들어본 새로운 콘텐츠입니다.

     

    책 점수 제도를 야심 차게 만들어봤습니다.

    (점수는 3점이 만점입니다. 3점은 인생 책, 2점은 한 번 더 볼만한 책, 1점은 한 번쯤은 봐볼 만한 책,

    0점은 땔감용입니다. 이점 참고하시고 보시면 더 재밌을 거예요.)

     

    ---------------------------------------------------------------------------------------

     

    여러분의 삶에서 인공지능은 얼마나 많이 차지하고 있을까요?

     

    한 번 생각해볼까요?

     

    <출처: 트위터>

    제가 지금 바로 생각나는 건 애플의 시리, 유튜브의 영상 추천 기능, 삼성의 빅스비가 있네요.

     

    이미 실생활 곳곳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사용되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 침투한 인공지능은 앞으로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까요?

     

    그게 궁금했던 저는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학교 과제로 접한 건 안 비밀)

     

    <출처: 내가 돈 주고 결제한 구글 북 (표지)>

     

    먼저, 제 점수는 책 한 개(📔)입니다.

    한 번쯤은 읽어볼 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공지능 시대는 머지않았다.

    이로 인해, 인류는 인공지능에게 지배받는 계급과

    인공지능을 지배하는 계급으로 나뉜다.

    우리가 인공지능에게 지배받지 않기 위해선

    창조적 상상력과 공감능력을 길러야 한다.'

     

    라는 다소 거창하고 묵직한 주제에 비해

    조금은 생뚱맞아 보이는 해결책으로 '딱' 등장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인공지능이 기술과 지식을 대신하기 때문에

    우리가 기계가 하지 못하는 공감과 상상력으로 그들을 지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처음엔 너무 황당했지만 묘한 설득력으로 끝까지 읽게 해 줬지만

    뭔가 용두사미인 느낌이 강하게 들었던 느낌이었습니다.

     

    미래를 너무 앞서 보려 했던 것이 화근이었을까요?

    같은 맥락으로 여러 번 돌려 말하는 주장, 다소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 등

    아쉬운 점이 많았던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한 번쯤 읽어볼 만합니다.

    미래를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은 현대인에게 아주 중요한 자세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여러분에게 인공지능은 어떤 의미입니까?

    내일은 그로 인해 또 어떤 삶의 변화가 있을까요?

    우리는 지배받을까요? 아니면 지배할 수 있을까요?

     

    많은 궁금증이 생기는 밤,

    북로장생 첫 번째 땔감을 다 태웠습니다.

    이 숯들이 모여 열정이 되기까지

    이 여정은 계속됩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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