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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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 (1989) - 피터 위어김향기의 사생활/Watchaplay 2020. 4. 7. 00:41
잃어버릴 듯한 꿈 그 꿈의 끝자락을 붙잡으니 새초롬한 봄비가 나를 맞아주었다 떨어지는 비 사이로 생생한 이른 봄의 초록불은 어색하기만 하다 나의 봄이 가기 전에 모든 걸 잡고 싶어한 얄팍한 미련한 서툰 마음은 봄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걸 모르는 걸까 꿈 속 그 끝자락, 허덕임의 잔망인걸까 이런 저런 생각에 나의 봄은 오늘도 잠드는구나 , 김향기 안녕하세요, 김향기의 사생활. 왓챠플레이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갑자기 제 시를 보여줘서 너무 놀랬죠? 저도 나름 감성적인 면이 있어서 이런 시를 공개해봤습니다. 한 때 시인을 꿈꿨던 저인지라 오래된 메모장에 써 있는 제 시를 옮겨 봤는데, 좀 부끄럽네요 하하;; 왜 갑자기 시를 쓰게 됐는지 궁금하시죠? 오늘 소개할 영화와 관련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