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압구정 로데오역 바버 샵 추천 - Bless Barbershop
    김향기의 걸어서 세계 속으로 2020. 4. 15. 00:37

     안녕하세요, 나주 방문기에 이어 압구정 로데오를 다녀왔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는 형의 소개로 좋은 바버샵이 있다길래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제 머리 상태가 말이 아니었거든요 ㅜㅜ. 한 2주 전에 자르긴 했는데 미용실에서 제가 원하는 스타일을 잘 못찾아주셔서 좀 난감했습니다. 그래서 작정하고 갔습니다. 정말 두근댔습니다.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바버샵을 가는 거였거든요.

     

    거기가 어디냐구요?

    제가 오늘 간 바버샵은 압구정 로데오역에 위치한 블레스 바버샵입니다.

     

     

    블레스바버샵

    서울 강남구 언주로172길 65 1층 (신사동 662-17)

    place.map.kakao.com

     

    본격적으로 바버샵 구경하러 가볼까요?

     

     

     

    블레스 바버샵 외관, 1950년대 미국의 거리를 재현해놓은 듯하다.

     

    재밌는 가격표, 가격은 재밌지 않았다

    외관을 보시면 미국의 바버샵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것처럼 외관 인테리어가 클래식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바로 핸드폰을 꺼낼 수밖에 없게 만든 바버샵.

     

    그 안은 어땠을까요?!

     

    재밌었던 스누피 영상들을 찰칵 찍어보았다.

     

    시설이 깔끔해서 좋았다. 클래식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살짝 가격이 센 편이지만, 서비스를 받고 난 뒤 아깝지 않다는 느낌이었다.

     

    본격적으로 머리를 자르기 전 사진을 남겨놓았다.

    덥수룩하고 머릿결도 나빴던 내가 잠시 후 엄청난 반전을 맞게 된다.

     

    오늘 나의 머리를 관리해주신 분은

    '지민섭' 헤어 디자이너 님이시다.

     

    블레스 바버샵의 사장님이시자 1세대 바버이신 '예원상' 원장님의 제자입니다.

     

    여기가 찐 1세대 원조 바버샵입니다

    (혼동 x, 원장님은 30년이라는 경력을 가지신 엄청난 분이셔요)

     

    저는 머리 관리를 이렇게 세심하게 받아본 적이 없는데,

    오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답니다 :)

     

    머리 자르는 과정 점점 달라지는 나의 모습이 신기할 따름이다. 내가 자른 헤어 스타일의 이름은 '스킨 페이드'.

     

    컷트 후 저의 모습은 과연~ (두둥)

     

    제일 멋지게 나온 것 같은 사진. 아주아주 흡족한 나의 진지함. 눈썹 관리도 공짜로 해주신 민섭이 형 감사해요!

    정말 잘 잘라주셔서 순간 할 말을 잃었습니다.

    앞으로 블레스 바버샵 단골 예약입니다 ㅎㅎ

     

    마지막 단체샷으로 마무리 (왼쪽 사진 윗분이 지민섭 디자이너님, 오른쪽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분이 블레스 바버샵을 소개시켜준 형)

    갈까말까 정말 망설였었는데,

    새로운 도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점점 변해가는 제 자신이 아주 대견한 하루였습니다.

     

     

    세련되고 섬세한 컷트를 하고 싶다면,

    두말할 것 없이 '블레스 바버샵'을 강추드립니다.

     

    (남녀 커트, 펌, 눈썹 관리 등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주저 없이 와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 인스타 문의 : bless_minsub

    '김향기의 걸어서 세계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주 방문기 (2020.03.31)  (32) 2020.03.31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