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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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추천 - 햄릿, 셰익스피어 作김향기의 북로장생 2020. 4. 9. 23:39
북로장생 열 번째 땔깜, 저번에 제가 올린 기억하시나요? 그 책에 셰익스피어의 이름이 많이 나오며 대조했습니다. 셰익스피어가 얄밉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켠에선 그의 책을 다시 보고 싶은 향수가 들었습니다. 당대 최고의 문학가의 책 중에서도 4대 비극 중에 한 책인 . 북로장생, 시작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제 인스타에서 발췌해왔습니다 그때의 저의 생각이 무척 궁금했거든요!!) 자문자답 Q&A Q. 왜 꼭 유령이라는 매개를 사용한 것일까? A. 시대적인 상황과 이야기 구도,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엿볼 수 있다. 당시 시대는 르네상스 시대다. 중세의 고질적 종교 부패에 반하여 다시 인문주의가 성행하였다.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 카톨릭의 사상에 악으로 여긴 유령이 햄릿에선 하나의 중요한 장치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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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장생 (7) -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 헤르만 헤세 作김향기의 북로장생/인문학 2020. 4. 1. 22:20
간만에 돌아온 김향기의 북로장생. 근 2주간 자기개발서와 재테크 저서로 인해 경제라는 분야에 눈이 떴지만, 저의 마음 속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문학과 예술로 여유를 누리고자 책을 한 권 집었는데요. 예전에 사놓고 읽는다 읽는다 하며 묵혀뒀던 헤르만 헤세의 작품, 을 가져왔습니다. 헤르만 헤세는 제가 처음 '민음사 세계 문학전집'을 처음 입문하게 된 작가이자, 저에게 큰 교훈을 많이 주신 표현주의자 작가이죠. 헤르만 헤세는 삶의 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예술로 극복한 작가로 유명하죠. 그의 소설은 자전적인 성향이 짙습니다. 각 작품의 해설집에 나온 헤르만의 삶을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계기를 갖곤 하죠. 참 멋있는 저자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의 뜨거웠던 열정과도 같은 책, 을 함께 살펴볼까요? 클링조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