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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ken soup for the soul (1일차)김향기의 북로장생/영어 원서 2020. 3. 28. 23:16
요새 책이나 영화를 보며 문득 드는 생각이 있다.
"자막없는 영화, 영어로 된 책을 나는 왜 도전해보지 못했을까?"'
가치있는 세기의 문학들,
우리 나라와는 다른 서양 문화의 시들의 운율,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수용하는 교양인의 태도.
이러한 것들을 채워나가고픈
작은 소망은 한 블로거 게시물을 통해서 용기를 얻었다.
'북커홀릭 마지'라는 블로거 분의 영어 원서를 요약하고
포스팅하는 글을 보며 내가 한국 번역본으로 읽었던 작품을 영어로 읽으시면서
리뷰한다는 것이 참 멋져보이고 당장 실행에 옮기고 싶었다.
그래서 실제로 추천도 받고,
그 책을 보려고 했다.
하지만 그 전에 연습용으로 내가 쉽게 도전해볼만 한 에세이집 같은 책이 있어서
그 책을 보며 느낀 점들과 몰랐던 단어를 이 포스팅에 올려 성실히 도전하고자 하는 컨텐츠를 만들어보게 됐다.
- 이 자리를 빌어 댓글로 추천 책을 써주시고, 제가 읽은 책에 관심 가져주신 마지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 -
오늘부터 꾸준히 내가 도전할 책은 바로 이것이다.
사실 학교 과제로 산 책인데 수업 들으며 해석하다보니 좋은 내용의 책인 것 같아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 차원에서 공부하면서 영어공부를 하고 싶었다.
오늘 내가 해석한 챕터는 <True love>, <One at a time>, <The Gift> 이다.
각 챕터의 내용은 이러하다.
<True Love>는 곱추였던 Moses Mendelssohn가 사랑하는 Frumtje와 사랑에 빠지는 얘기,
<One at a time>는 멕시칸 해변에서 일어난 자그마한 에피소드,
<The Gift>는 한 노인과 소녀 사이에 일어난 사건을 다룬다.
각 제목은 글의 주제를 투영하고 있다.
진정한 사랑, 큰 것만 바라보지 말고 지금 해야할 일부터 하나씩 하기,
그리고 진정한 선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참 신기했다. 다른 나라 문학을 이해하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과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말이다.
오늘도 이런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다.
오늘의 공부 끝.
==(단어장)==
<True Love>
hunchback: 곱추
hopelessly: 완전히
repulse: 혐오감을 주다
misshappened: 흉한
refusal: 거절
tragedy: 비극적인
stirred: 휘몰았다, 울컥했다
devoted: 헌신적인
<One at a time>
lean: 기대다
hurl: 던지다
washed up: ~을 육지로 끌고오다
shore: 해안가
<The Gift>
backroad: 시골길
wispy: 호리호리한
impulsively: 충동적인
thrust: 훅 찌르다
cemetery: 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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