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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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추천 - 햄릿, 셰익스피어 作김향기의 북로장생 2020. 4. 9. 23:39
북로장생 열 번째 땔깜, 저번에 제가 올린 기억하시나요? 그 책에 셰익스피어의 이름이 많이 나오며 대조했습니다. 셰익스피어가 얄밉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켠에선 그의 책을 다시 보고 싶은 향수가 들었습니다. 당대 최고의 문학가의 책 중에서도 4대 비극 중에 한 책인 . 북로장생, 시작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제 인스타에서 발췌해왔습니다 그때의 저의 생각이 무척 궁금했거든요!!) 자문자답 Q&A Q. 왜 꼭 유령이라는 매개를 사용한 것일까? A. 시대적인 상황과 이야기 구도,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엿볼 수 있다. 당시 시대는 르네상스 시대다. 중세의 고질적 종교 부패에 반하여 다시 인문주의가 성행하였다.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 카톨릭의 사상에 악으로 여긴 유령이 햄릿에선 하나의 중요한 장치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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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 - 버지니아 울프김향기의 북로장생/인문학 2020. 4. 4. 23:33
김향기의 북로장생, 여덟 번째 책. 인문학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약 한달 전, 세계 여성의 날이었죠. 많은 여성들이 남성들과 동등해지기까지 수많은 빈곤과 압제 속에서 버텨온 이들을 기리는 날이었습니다. 저는 많은 혜택을 받아온 남성이지만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선 이러한 기념일과 운동들을 남성들이 먼저 지지해주고 이끌어줘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의 오프닝, 좀 많이 무거우셨다구요? 그럴 수 있습니다. 제가 읽은 책이 이런 중압감과 깊은 고민을 낳게 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소개할 책은 버지니아 울프의 이라는 책입니다. 아주 유명한 고전이죠. 20세기 최고의 책 100선으로 뽑힐 만큼 수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만의 방, 이 책의 제목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차근히 살펴보..